'첫 정규' 강승윤 "윤종신, 곡 말미에 '잘 컸다'는 멘트 녹음…감동"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윤종신이 피처링 말미에 '잘 컸다'는 멘트를 한 점을 소개하며 "감동했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29일 오후 1시 솔로 정규 1집 '페이지'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강승윤은 타이틀곡 '아이야 (IYAH)'를 비롯해 12 트랙 모두를 작사·작곡했다. 시간이 더해지면서 '스토리'를 담게 된 강승윤의 지난날들을 그려내고, 그가 앞으로 펼쳐낼 또 다른 '페이지'를 기대하게 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이야 (IYAH)'는 나이가 들수록 갖게 되는 책임감과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관한 노래다. 강승윤 본인 스스로뿐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이야 (IYAH)'를 비롯해 '그냥 사랑 노래 (WE NEED LOVE)', '멍 (BRUISE)', '스팁', '안 봐도 (OBVIOUS)', '베터', '캡틴', '뜨거웠던가요 (WERE WE?)', '365', '싹 (TREAD ON ME)', '비야 (HEY RAIN)', 스페셜 트랙 '아이야 (IYAH)' 등이 수록됐다.
이 가운데 송민호가 힘을 보탠 ‘베터’는 지난 인연에 대한 후회와 미련을 담은 곡. 위너 멤버 두 사람의 시너지가 최대한 발휘됐다. 사이먼 도미닉이 참여한 ‘안 봐도’는 청량한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밴드 사운드가 흥겹다. 윤종신이 참여한 12번 트랙 ‘아이야’도 특별하다. 강승윤이 던진 삶에 대한 물음에 윤종신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강승윤은 "윤종신 선생님과 무조건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의 멘토이자 인생을 먼저 산 선배로서 대답하는 형식으로 가사를 써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 선생님이 '승윤이가 원하면 해야지'하고 흔쾌히 해주셨다"며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또 "윤종신 선생님이 '아이야'를 녹음해서 보내주셨는데, 사실 스페셜 트랙으로 넣을 생각은 없었다"며 "그런데 녹음에서 윤종신 선생님이 맨 마지막에 '잘 컸다'라는 멘트를 해줬는데 정말 큰 감동이고, 이 한 문구 때문에 스페셜 트랙으로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