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진정한 교육복지는 학습복지 실현"
도교육청 확대간부회의에서 강조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9일 "진정한 교육복지는 금전적 지원과 혜택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탄탄히 갖추고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를 미래교육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초·중통합운영학교, 농촌유학사업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협력, 미래교육협력센터를 구축하고 시·군에 창의융합센터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대부분 하드웨어 중심이다.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미래 핵심역량도 기초·기본학력이 뒷받침돼야 길러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기초학력 보장에 노력해왔지만, 초등 1~2학년에 국한된 감이 있다"며 "초등 1~2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하고,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운영한다든지 1~2학년 담임교사가 문해력·수해력 연수를 하는 것 등이 그 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중에서도 특히 기초학력전담교사제는 전국적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고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며 "이제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정책을 펴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육복지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는 학습복지 실현에 매진하고자 한다. 기초학력의 문제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종합적인 처방이 필요하다"며 본청·지원청·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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