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이집트 요르단 외무장관, 3국정상회담 예비회의
3월 27일 예정 정상회담, 이집트 열차사고로 무기연기 향후 전력망, 송유관 건설 등 경제 ·무역협력 강화
[바그다드(이라크)=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와 요르단의 외무장관들이 29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 도착해 이라크 외무장관과 함께 3국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예비회담을 시작했다.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은 3국 외무장관 회담을 마친 뒤 합동 기자회견에서 세 나라가 여러가지 중동 및 세계의 현안에 관하여 협조 방안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후세인 장관은 "우리는 3국간 전력망 연결을 비롯해 이라크의 바스라 유전지대에서 요르단의 아카바 항까지의 송유관 건설계획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사메 슈크리 이집트외무장관은 기자들에게 "우리가 의논한 것은 경제, 에너지, 전기, 보건, 농업, 제조업, 식품, 건설 등 3국이 협력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라고 말했다.
이 날 합의하거나 소통한 모든 내용은 3국의 정상들이 다가오는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모두 보고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슈크리 장관은 또 이번 회담에서 아랍지역의 개발 문제, 특히 팔레스타인 문제, 시리아와 리비아, 예멘의 위기, 테러 및 극단주의 무장세력과의 전투에 대해서도 재검토와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교부 장관도 " 우리는 이라크 국민의 삶을 개선하려는 이라크 정부의 안보, 평화, 재건 노력을 온 힘을 향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라크의 안정과 안보가 중동지역 전체의 안보와 평화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이라크는 원래 3월 27일로 예정되어있던 3국 정상회담을 이집트에서 수십명의 사망자가 나온 열차 충돌사고 때문에 26일 갑자기 무기한 연기했다.
세 나라 정상들은 지난 여러 해 동안 경제와 무역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2019년 부터는 3국의 정상회담을 해마다 가져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