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받습니다"
도정참여형, 청년참여형 등 4분야 170억 원 공모 3월 31일부터 5월 21일까지 집중공모 기간 운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70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할 제안사업 집중공모 기간을 오는 31일부터 5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민이면 누구나 집중공모 기간 동안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또는 우편접수, 방문을 통해 공모 제안을 할 수 있다.
집중공모 기간 이후에도 수시접수가 가능하지만 접수시기에 따라 다음해 제안사업으로 넘어갈 수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규모는 총 170억 원이다. 4개 분야별로는 ▲도정참여형 50억 원 ▲도-시·군 연계형 50억 원 ▲청년참여형 10억 원 ▲주민자치형 60억 원이다.
도정참여형은 도내 전역 혹은 최소 2개 시·군에 파급효과가 미치는 사업으로, 사업당 5억 원(행사성 사업 1억 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시·군 연계형은 시·군 단위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사업당 신청 가능 예산은 3억 원(행사성 사업 5,000만 원) 이내다.
청년참여형은 청년을 위한 사업으로, 사업당 2억 원(행사성 사업 5000만 원) 이내, 주민자치형은 읍면동 단위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사업당 2000만 원부터 최대 8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 주목할 점은 주민자치형 분야의 신설이다.
60억 원이라는 큰 공모 예산 규모뿐만 아니라 읍면동에서 좋은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사업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이에 도민예산학교 운영, 주민자치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민들의 숙의 과정을 거쳐 주민체감형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도민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도 및 시·군 소관부서의 검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 도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8월 말 최종 선정된다.
그러나 주민자치형 사업은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도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승인하는 별도의 절차를 밟아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2년 당초예산으로 편성되며, 올해 12월 도의회의 2022년도 당초예산안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경남도는 선정된 사업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동체협력지원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 중심의 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
특히 본인이 제안한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완료되었는지를 제안자가 직접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민 중심의 평가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기관 선정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