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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유치원 교사 6세 여아 학대 정황…경찰 수사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여섯살 여자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혐의로 유치원 교사 A씨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유치원 수업 중 의자에 앉아있던 B양(6)의 의자를 거칠게 빼면서 넘어뜨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유치원 CCTV에는 수업 도중 A씨가 의자를 거칠게 빼내자 B양이 앞으로 고꾸라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B양은 일어난 직후 A씨를 바라보다가 A씨를 따라 교실을 나갔다. B양이 A씨를 따라간 이후 무슨 상황이 벌어졌는지는 CCTV에 포착되지 않았다.
학대 장면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전파됐다.
경찰은 A씨가 상습적 아동학대를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9일 유치원 현장조사를 통해 증거자료를 수집했으며, 학대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아동학대 정황을 방조하거나 묵인한 의혹이 있는지 해당 유치원 원장 등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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