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동구 75세 이상 노인 백신 접종 동의율, 열흘 만에 82% 돌파

뉴스1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 운영 모의 훈련에서 접종 대상자 및 참관인들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 운영 모의 훈련에서 접종 대상자 및 참관인들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노인의 백신 접종 동의율이 신청 접수 열흘 만에 82%를 넘었다. 이는 기대치인 7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30일 성동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성동구 내 만 75세 노인 총 1만9170명 중 82.51%인 1만5818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구는 4월1일부터 구청 3층에 설치된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 신청을 받았다. 각 동별 통장이 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신접종 동의서와 안내문, 예진표를 전달한 후 동의를 받았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 접수를 병행했다.

본격적인 접종에 대비해 구는 총 5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4권역으로 구분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시간대에 맞게 동별 지정 장소와 구청 백신접종센터를 운행해 접근 편의성을 높인다.

구는 청사 외벽 물청소, 보도와 구청사 지하주차장 도색 정비 등 외부 환경도 정비했다.

성동구청 백신접종센터는 서울시 전 자치구 백신접종센터의 표준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센터의 접종 업무를 전담하는 전국 최초의 특화 운영 모델이다.

센터에는 지난 24일 화이자 백신이 입고됐다. 서울대병원 의료진, 성동구청 관계자, 군인, 경찰의 철저한 입회 및 관리 하에 영하 75도 초저온 전용 냉동고에 안전하게 보관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랜 시간 백신 접종을 기다렸을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백신예방접종센터 준비를 마쳤다"며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펴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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