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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감염재생산지수·확진율 모두 '빨간불'…"재확산 우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이밝음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1로 증가했다. 확진율도 0.9%로 최근 흐름에 비해 큰 폭 상승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다시 커졌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지난주 서울시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 였다가, 1로 증가했다"며 "1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감소되는 양상은 보이지 않고 최근에는 조금 증가하는 느낌마저 드는 상태"라고 말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다른 사람을 몇명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수로 1이상 이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도 20%에서 30%로 증가하고, 확진율도 0.9%로 지난달 22일 이후 35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박 국장은 "검사 건수가 평상시 3만여건에서 주말인 일요일 1만5000여건으로 줄었다"며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율이 올라갔고, 서울시 감염재생산지수가 조금 올라가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역 사회 일상 공간에서 크진 않지만 작은 규모의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증상시 검사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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