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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왜 이럴까...'유학생의 유느님 썰' 화제

뉴시스
[서울=뉴시스] 유재석 (사진 = KBS) 202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재석 (사진 = KBS) 202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유재석의 과거 미담이 또다시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외살며 통역하는 유학생의 유느님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어렸을 때부터 현지에서 하는 팬미팅이나 콘서트 등에서 통역을 맡아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20살 무렵 한 팬미팅의 일원으로 참여했던 유재석을 처음 봤다. 제가 한참 어린 나이인데도 허리를 숙여 인사해 주시는 모습이며, 눈 마주칠 때마다 웃어 주시는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팬미팅이 전체적으로 프로덕션 문제인지 주최측 문제인지 휴게실도 없고 도시락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어느 순간부터 스태프들이 자신을 심부름꾼 취급했다. 간간히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그 때는 정말 선을 넘었다고 느껴질 정도였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유재석이 그때 그에게 말을 걸어왔다. "식사는 하셨어요? 계속 밖에 계시길래요"라는 유재석의 물음에, 작성자는 도시락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이고 그러면 안 되죠. 잠깐만요"라고 말한 후, "조금 식었을 텐데 미안하다. 이거라도 드시라"며 치즈버거 두 개와 빵, 음료수를 건넸다.

당시 대기실 구석에서 눈물을 흘리며 햄버거를 먹었다는 작성자는 "이후 유재석이 한국으로 떠나는 날까지 식사시간을 꼭 챙겨줬다. 많은 콘서트, 팬미팅을 진행해 왔지만 연예인이 이렇게 직접 신경써 주시고 존댓말 잊지 않아주시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정말 그럴 이유가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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