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북 수도권내륙선 유치 힘모아"…릴레이 종주 행사 개최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경기도와 충북도를 잇는 수도권내륙선 유치를 염원하는 릴레이 종주 퍼포먼스가 3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다.
릴레이 종주 행사는 수도권내륙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 주민들의 염원과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정부에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행사는 수도권내륙선 구간을 따라 진행됐다.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내혜홀 광장,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진천군청을 거쳐 청주공항을 마지막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졌다.
청주공항에서는 릴레이 깃발 인수, 수도권내륙선 퍼즐 맞추기 등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시종 지사는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진천군이 제안하고 청주와 화성, 안성시가 힘을 합쳐 만든 역사에 남을 걸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릴레이 종주 행사가 철도 유치를 위한 주민들의 갈망을 확인하고 경기도와 충북도의 결의를 굳게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수도권내륙선이 현실화돼 중부권 상생발전의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내륙선은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촌~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78.8㎞의 광역철도다.
준고속차량인 EMU-250의 운행을 통해 청주공항 활성화, 중부권 철도교통 서비스 향상, 국가 균형발전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공청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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