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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더 이상 부동산 투기 의혹 공직자 발견 못 해"

뉴시스

"수사의뢰된 간부공무원 1명 뿐"…2차 조사 진행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박석희 기자 = “더 이상의 투기 의혹 공직자는 없습니다” 경기 군포시는 시 소속 공직자 부동산 투기 여부 1차 조사 결과 이미 의혹이 제기된 1명 이외는 더 발견하지 못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개발사업부지인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와 첨단산업단지 등 2개 지역에서 거래된 토지 107건에 대해 공직자 개입 여부 등을 조사했다.

시청과 산하기관 6급 이상 전원과 이들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모두 1897명을 상대로 토지거래명세와 취득·등록세 납부명세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는 대상자와 대상 지역을 확대해 2차 조사에 들어갔다.

2차 조사는 1차 조사 때 받은 6급 이상 공직자를 포함해 시청 1056명 공무원 전원과 4개 산하기관 전 직원, 이들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을 조사한다. 범위도 2개 사업지구뿐 아니라 인접 지역의 토지거래 명세도 조사한다.

한대희 시장은 "내부정보 등을 이용한 공직자 투기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라며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반드시 책임을 묻고 수사 의뢰해 투기가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는 1명의 간부급 공무원이 지인 4명과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2개 필지를 매입한 뒤 보상을 통해 수억 원대의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직원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공무원 투기 의혹 전수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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