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 경기도 어린이집·유치원 498명 코로나19 확진…전체감염의 3.7%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지난 1월부터 3월 28일까지 경기도내 유아교육 및 보육시설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자는 498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3.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30일 오후 정례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 및 보육시설 집단감염 현황’을 발표했다.
도내 확진자 중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아동 316명, 교직원 182명 등 4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도내 확진자 1만3604명의 3.7%에 이르는 규모다.
월별 확진자는 1월 166명, 2월 138명, 3월 194명이다.
월별 비율은 1월엔 전체 확진자 중 3.2%, 2월엔 3.6%, 3월엔 4주간 4.2%로 점차 증가하는 흐름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어린이집에서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수원, 화성 등 15개 시군에 대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선제검사 대상은 7634개소, 6만5,602명이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4월 1일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선제검사와 연계해 나머지 시군에 대해서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임 단장은 “선제 검사 사업의 진정한 의미는 관련 기관들이 집단감염 위험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갖게 하는 일, 그리고 실제적인 행동 변화를 유발하는 일에 있다”며 “따라서 단순히 무료 검사 서비스만 제공되어선 안 되며, 교육훈련과 지도감독의 관점이 결합되어야 한다. 그런 점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