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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일본 고유의 영토" 기술된 日 고교교과서 검정 통과

뉴스1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4가역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시민들이 독도재단·독도청년연합회 주최 독도 전시회를 보고 있다. 2021.2.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4가역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시민들이 독도재단·독도청년연합회 주최 독도 전시회를 보고 있다. 2021.2.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일본이 또다시 한국의 독도(일본은 다케시마로 명명)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검정을 통과시켰다.

일본은 독도가 일본 땅이며 한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주장을 해오고 있다.

지지통신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2022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이 사용할 교과서의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 검정조사심의회는 이날 296종의 고교 1학년 교과서를 통과시켰다.

이중 역사종합, 지리종합, 공공까지 3개의 사회 교과서 30종에는 독도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술이 포함됐다.

센카쿠 열도에 대해서는 '영토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명기도 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부과학성은 일련의 영토에 대한 불충분한 기술을 충실하게 하라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세계사와 일본사를 통합한 필수과목인 역사종합에서는 위안부를 다루는 비율이 많아졌다고 산케이신문은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앞서 세계사와 일본사 총 27종 중 11종이 위안부 문제를 다뤘지만 이번에는 역사종합 12종 중 9종이 이 문제를 다뤘다면서 "자학적인 경향이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의 사회 정세를 반영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도쿄올림픽, 성적 소수자(LGBT) 및 남성의 육아 참여 등도 교과서에서 다뤄진 점이 특징이라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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