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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정현복 시장 부동산 의혹 해명 촉구
30일 '시민알권리' 및 '불신 해소'위한 입장피력 요구 "의회도 집행부 감시와 견제 적절하게 수행 못 해" 반성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가 정현복 광양시장과 가족 소유의 부동산 의혹에 대한 직접적인 해명을 촉구했다.
광양시의회는 30일 '정현복 광양시장 부동산 이해 충돌 의혹에 따른 광양시의회 입장문'을 통해 "정 시장과 가족 소유의 토지와 관련해 공직자 이해 충돌 논란이 제기됐다"면서 "시장은 시민 앞에 해명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이어 "집행기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시정 전반에 대한 공정성이 담보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하고 의회도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기능이 적절하게 수행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의회는 "시의원 일동은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한다"면서 "문제점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깊이 통감해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과 정 시장의 아들은 광양읍 칠성리에 각각 569㎡(172평), 423㎡(128평)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에 2차선 소방도로가 개설되면서 정 시장의 땅은 108㎡(32평)가 도로에 수용됐고, 아들의 땅은 307㎡(93평)가 수용돼 보상금이 지급됐다. 정 시장이 41년 전부터 보유한 땅이지만 도로공사가 진행되면서 공직자 부동산 이해충돌 시비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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