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푸틴 메르켈 마크롱, 코로나백신등 공조위해 화상회의"

뉴시스

30일 크렘린궁 발표 "유럽현안 폭넓게 논의" 러 스푸트니크5 백신 유럽내 생산· 사용 타진

[ 모스크바= 신화/뉴시스] 화상 기자회견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는 3월 30일에도 메르켈 독일총리, 마크롱 프랑스대통령과 백신 보급문제등 유럽의 현안에 관해 3국 정상 화상회의를 했다.
[ 모스크바= 신화/뉴시스] 화상 기자회견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는 3월 30일에도 메르켈 독일총리, 마크롱 프랑스대통령과 백신 보급문제등 유럽의 현안에 관해 3국 정상 화상회의를 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0일 (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보급문제 등 국제문제 현안에 대한 협력을 위한 화상회담을 했다고 러시아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과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이 날 3국 정상들은 특히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싸우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는데 합의했으며, 그 가운데에는 러시아제 스푸트니크5 백신을 유럽연합(EU) 국가들 안에서 허가하고 생산하고 사용하는 문제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회담중 푸틴을 우크라이나 문제를 거론하며 2014년부터 갈등을 빚고 있는 돈바스 지역의 내전 상황에 관해 키예프의 우크라이나 정부에게 직접 돈바스지역 주민과 대화하며 이 지역에 특별한 법적 지위를 부여하도록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의 반군과 정부군의 전투가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것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또 벨라루스의 상황은 주권국가인 이 곳에 외세의 개입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러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세 정상은 앞으로 이란 핵협정의 복원을 지지하며 그 방향의 진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동의했다.

그 밖에 푸틴은 메르켈과 마크롱에게 러시아 야당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리아와 리비아 등 다른 국제 현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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