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올해 WWDC도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iOS15 공개 기대"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애플의 연례행사인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가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열린다.
30일(현지시간)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WWDC21을 오는 6월7일부터 11일까지 전체 온라인 포맷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WWDC20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WWDC는 그동안 1599달러(약 181만원)의 참가비와 함께 참가자도 5000명으로 제한됐으나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WWDC21은 Δ기조연설 Δ스테이트 오브 유니온(State of the Union) 플랫폼을 통한 발표 Δ온라인 세션 Δ기술적 가이던스를 제공하는 1:1랩 Δ최신 프레임워크와 기술에 대해 애플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와의 소통 등으로 구성된다.
개발자들은 WWDC에서 애플리케이션(앱)과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신기술, 도구, 프레임워크 등을 배울 수 있다. 어린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공모전인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Swift Student Challenge)의 접수도 시작됐다.
수전 프레스콧 에플 월드와이드 디벨로퍼 릴리에션 및 기업, 교육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매년 WWDC를 통해 애플 커뮤니티의 개발자들을 한데 모아 애플의 최신 기술을 알리고 애플 엔지니어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은 매우 신나는 일"이라며 "WWDC21을 역대 최대 및 최고의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애플 개발자들이 우리의 일상, 업무 환경, 여가를 뒤바꿀 앱을 만드는 과정에 도움이 될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애플은 WWDC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공개해왔다. 이에 따라 WWDC21에서도 iOS15와 iPadOS 15, 워치OS8, 맥OS12, tvOS 15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WWDC에서 공개된 iOS14에서는 안드로이드폰에서만 가능한 위젯을 아이폰 홈 화면에서도 지원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Δ앱을 자동 분류한 뒤 그룹별로 묶어주는 '앱 라이브러리' 기능 Δ카키(CarKey) Δ번역 앱 Δ화면 속 화면(PIP) 기능 등을 공개했다.
iOS15에서는 위젯에 추가 기능을 지원하고 애플워치에 적용된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OD)'를 아이폰에서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설정 앱도 간편하게 개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iOS15는 올해 출시될 새로운 아이폰을 포함해 아이폰7부터 아이폰12까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