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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2명 추가 확진…진주 목욕탕발, 거제 유흥업소·기업발 '지속'

뉴스1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브리핑. © 뉴스1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브리핑. ©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31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 5시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2908번부터 2929번까지며 모두 지역 감염자다. 지역별로는 진주 9명, 양산·함안 각 4명, 창원·거제 각 2명, 창녕 1명이다.

감염경로 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진주 목욕탕 관련 4명,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경로 조사 중 2명이다.

진주 확진자 9명 중 4명이 진주 목욕탕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9명으로 늘었다.

다른 1명은 진료를 위해 병원에 찾았다가 확진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나머지 4명은 기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들의 접촉자다. 4명 중 1명은 함양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학생·교직원 100여명을 검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4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으로 나타났다.

함안 확진자 4명 중 3명은 부산의 확진자와 접촉, 다른 1명은 기존 확진 가족의 접촉자다.

창원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1명과 도내 확진자의 가족 1명이다.

거제 확진자 2명 모두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9명이 됐다.

창녕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양성판정됐다.

최근 한 주동안 감염 재생산지수는 0.86으로 전주 2 이상보다 큰 폭 줄었다. 다만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전주 11.6%에 비해 6.6% 오른 18.2%로 나타났다.

또 무증상자 감염자 비율은 50%대 안팎을 유지중이다. 이는 증상발현 전에 접촉자 검사로 확진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신 국장은 “무증상자가 주위분들에게 감염을 전파하기 전에 적극적이고 폭넓은 선제검사로 지역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26명이 됐으며, 307명이 입원 중, 2606명이 퇴원, 1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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