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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GTX-A, GTX-D 노선 이천에 유치할 것"

뉴시스

수도권 규제로 인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필요

[이천=뉴시스]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GTX-A와 GTX-D 노선 모두가 이천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천=뉴시스]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GTX-A와 GTX-D 노선 모두가 이천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수도권 중첩규제로 인해 희생을 해왔던 이천지역의 특별한 보상이라는 점에서 GTX-A와 GTX-D 노선 모두가 이천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 시장은 이날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GTX 노선 연장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3대 기본입장과 3대 주장근거, 실천방향 등을 밝혔다.

엄 시장은 "월곳-판교, 수서-광주, 여주-원주, 중앙선, 원주-강릉 모든 구간이 EMU260이 들어가게 돼 있어 시속 250킬로대로 운영될 계획인데 성남-여주(판교-부발구간)간 복선이 됐음에도 시속 120킬로로 다니고 있어 불합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교-부발 구간은 ‘노선개량화’ 사업만 하면 시속 250킬로미터로 다닐 수 있는 프라임 경강선(가칭)이 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그동안 관계당국의 관심이 덜했던 것 같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철도당국의 정책적 발상도 요청했다.

엄태준 시장은 "불균형발전이 되고 있는 지역에 인프라를 공급할 경우 균형발전이 자연스럽게 될 수 있는데도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을 해주는 일반적 수요공급의 원리와 경제적 원칙에 집착해 불균형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GTX 관련 대응에 대해 시민들에게 일정시기별로 특정한 진행단계가 발생하는 대로 설명 드리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GTX 유치 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태준 시장과 신동헌 광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은 내달 1일 여주역에서 ‘GTX 광주-이천-여주 노선연장’에 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후 건의문을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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