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중권역 물환경관리위 구성…차기 환경·생태계 보전 계획 시동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31일 2025년까지의 한강 중권역 수질보전에 대한 청사진을 담을 계획 수립을 위한 물환경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2006년 처음 구성됐으며 중권역 계획(안)의 확정과 연차별 계획의 총괄 조정을 하고 있다.
중권역은 면적, 지형 등 하천유역의 특성을 고려해 규모가 큰 자연하천이 공공수역으로 합류하는 지점의 상류 집수구역이다. 중권역 계획은 중권역 내 물환경 조성, 수생태계 보전 방안을 제시하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유역(지방)환경청장이 5년 단위로 수립한다.
한강중권역 물환경관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8명과 위촉 위원 7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한강유역환경청장이 맡는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정부기관과 서울, 경기, 인천 등 한강유역환경청 관할 중권역 내 6개 지방자치단체 전문가가 참여한다. 위촉위원은 물환경관리 분야에서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연구원 등의 전문가다.
한강청은 지난 2017년도에 수립한 한강, 서울 등 7개 중권역 계획의 추진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내년까지 차기 중권역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차기 계획에는 현재 수립 중인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한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 상의 분야별 목표·비전과 조화될 수 있도록 물환경관리 목표와 지표를 설정할 방침이다.
남상기 한강유역환경청장 직무대리는 “물환경은 자연환경 요인 뿐 아니라 인문·사회적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어 명확한 원인분석을 통한 계획 수립이 쉽지 않다“며 ”지역주민, 지자체,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안해결 중심의 실효성 높은 중권역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