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 줄줄이 가격인상..한샘 5%·시몬스 최대 15%↑(종합)
에이스, 인상 검토중 "시기와 인상률 미정"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한샘 등 가구업계가 부엌가구와 인테리어 가구, 침대 등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한샘은 31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인상으로 인해 자사제품의 일부 가격인상 및 조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상 품목은 인상 품목은 부엌가구를 비롯해 소파, 침대, 붙박이장 등 인테리어 가구다.
한샘측은 "지난해는 일부 시공비에 대한 비용조정 외 제품 가격변동은 진행 하지 않았다"며 "이번 가격인상에 맞춰 브랜드에 걸맞은 고품질의 제품으로 고객감동을 최우선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시몬스도 매트리스 등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 시몬스는 일부 고가 매트리스와 대형 사이즈 위주로 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다. 인상 폭은 평균 8~15%다. 프레임 일부 제품도 10% 올린다.
에이스도 가격 인상을 검토중이다. 다만 에이스는 구체적인 인상시기와 인상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가구업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늘어난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호황을 맞았다.
한샘은 지난해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한샘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1.7% 늘어난 2조67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93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57% 증가한 668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몬스도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33% 증가한 2715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시몬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전년보다 3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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