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송영길 "러시아 백신, 플랜B라고 정부 불신하는 건 아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송영길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1.4.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송영길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1.4.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과 관련해 "만사 불여튼튼이니까 이것도 한번 검토해보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플랜B라고 하니 마치 현 정부의 백신 수급 정책에 대해서 불신하고 비판하는 것처럼 한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가들한테 물어봐도 (스푸트니크백신이) 상당히 내용이 있다고 보여, 지금 잘 협의를 하는 사전 작업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또한 화이자 백신과 관련해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제작 및 인도를 시작해서 매주 수요일에 물량을 인도해주고 있는데, 한 번도 시간을 늦추거나 날짜가 연기된 적 없이 정확하게 매주 한번씩 물품이 인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에 대해선 "당연히 헌법 23조에 따르면 공공복리 등을 위해서 재산권 행사를 제한했을 경우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재정 상황들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지를 제가 당대표가 되면 정부와 긴밀히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당대표가 된 이후 당의 쇄신 방안에 대해선 "당내 민주주의를 강화시키고 국민과의 소통도 각 계층 별로 강화시키겠다"라며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집단지성을 도출하고, 민심과 당심이 유리되지 않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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