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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50대 여성 환자 실종 13시간만에 익사체로 발견

뉴스1

입력 2021.05.12 11:16

수정 2021.05.12 15:52

소방구조대가 실종된 A씨를 수색하는 모습 © 뉴스1
소방구조대가 실종된 A씨를 수색하는 모습 © 뉴스1

(양평=뉴스1) 이상휼 기자 = 12일 오전 6시55분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복포리 남한강변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한 요양병원 입소환자로, 전날 오후 5시47분께 요양병원측이 "환자가 사라졌다"는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양서면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해 실종신고접수 13시간 만에 강변에서 A씨의 사체를 발견했다.

A씨는 별다른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요양병원 등을 상대로 A씨의 실종경위와 사망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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