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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중국 셴닝시 온라인 친선바둑대회 개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2 13:13

수정 2021.06.22 13:13

김상돈 의왕시장 20일 의왕시-중국 셴닝시 온라인 친선바둑대회 참관.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 20일 의왕시-중국 셴닝시 온라인 친선바둑대회 참관. 사진제공=의왕시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0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 체육교류 일환으로 온라인 친선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체육회와 셴닝시 체육사업발전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온라인 친선바둑대회는 시별로 5명의 선수가 참가해 중국바둑 룰인 계가제를 적용해 Yike바둑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박정윤(남, 아마5단), 강홍식(남, 아마4단), 박용석(남, 아마4단), 이태자(여, 1급), 박은서 선수(여, 아마4단)로 구성된 의왕시 대표팀은 1세트를 4대 1로 승리한 뒤 2세트는 2대 3으로 석패해 아쉽게 세트 스코어 1대 1로 셴닝시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의왕시-중국 셴닝시 20일 온라인 친선바둑대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중국 셴닝시 20일 온라인 친선바둑대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중국 셴닝시 20일 온라인 친선바둑대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중국 셴닝시 20일 온라인 친선바둑대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날 대회장에 들러 “서로 승패를 떠나 마음껏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응원하며, 셴닝시와도 바둑을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출전 선수를 격려했다.


아울러 중국 대회장을 방문한 셴닝시 류복행 부시장에게 “온라인 친선바둑대회를 통해 양 도시 신뢰와 우정을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 분야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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