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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건강한 여름나기 생수 기증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5 15:28

수정 2021.07.05 15:28

법무부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가 5일 혹서기 수용자들에게 제공될 생수 5000명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부산구치소 제공
법무부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가 5일 혹서기 수용자들에게 제공될 생수 5000명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부산구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법무부 부산구치소(소장 김영식)는 5일 교정협의회로부터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수 5000병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교정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졌다.
수용자들이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기증받은 생수는 냉동고에서 얼려 혹서기때 제공된다.

교정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에도 마스크, 생수 등 생필품을 기부해 바이러스 감염예방과 수용생활 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현재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양진웅)는 수용자 미성년자녀돕기, 소년수용자 독서지도, 불우수용자 보관금지원, 종교를 통한 심성순화, 수용자 집중인성교육 등 다양한 곳에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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