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린이’도 여름 보양식 뚝딱… 편의점 ‘간편 보양식’ 확대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편의점들이 '간편 보양식'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체들이 보양식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편의점 보양식 시장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 유래없는 신장세를 보였다. 이마트24의 지난해 7월 보양식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의 증가율(39%)과 비교하면 편의점에서 간편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이에 각 편의점 업체들은 다양한 보양식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이마트24는 '복날엔 민물장어덮밥'을 시즌 한정 상품으로 출시한다. 삼계탕과 함께 복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물장어 한 마리를 덮밥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도시락이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민물장어 덮밥으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고객을 잡는다는 전략이다.
GS25도 장어덮밥으로 신무기로 정했다. GS25의 '통민물장어구이덮밥'은 간편 보양식 선호 트렌드가 반영된 보양 도시락 상품이다. '더팝' 앱에서 예약구매하면 30%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통째로 닭다리국수'를 내놨다. 롯데중앙연구소 등과 협업한 상품이다.
CU는 복날을 맞아 부모님과 가족들, 지인들에게 언택트로 선물할 수 있는 한우, 장어, 랍스터 등 프리미엄 보양식을 준비했다. 또 홈밥족을 위한 간편 보양식도 준비했다.
업계 관계자는 "간편식을 찾는 이들이 대폭 늘어난 만큼 간편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이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