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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선진국-개도국 잇는 가교 역할 넘어 ODA 리더 역할 수행할 것"

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38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7.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38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7.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앞으로 정부는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넘어 ODA(공적개발원조)에서도 국제사회 리더 역할을 수행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주재하고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들과 당당히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현안의 해법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2008년 제18대 국회에서 우리나라 ODA 정책의 기본 토대인 국제개발협력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던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위원장으로 참석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여러 위원님들과 우리 ODA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최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와 P4G 서울 정상회의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주도해나가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OECD 개발원조위원회가 우리나라 ODA에 대해 실시한 동료검토에서도 국제개발협력본부 신설 등 정책조정강화, 공여국·수원국과의 협력 다각화,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 ODA 정책 전반에 대해 양호한 평가를 했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향후 ODA 추진전략으로 Δ보건의료, 에너지, ICT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ODA 청사진 수립 Δ수원국과 현장 맞춤형 지속가능한 ODA Δ기업 진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ODA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된지 11년이 지난 지금, ODA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위원님들과 관계부처·기관, 그리고 시민사회를 포함한 ODA 가족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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