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도 편의점에서' 가장 가까운 관공서 된 편의점
[파이낸셜뉴스] 이달 12일부터 전국 CU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가 가능해진다.
BGF리테일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만 5000여 개 점포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오는 12일부터 고지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전국 CU에서 차량번호 및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미납 요금을 조회 및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납부 수단은 카드와 현금 모두 이용 가능하다.
CU는 지난 2007년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 이후 수도요금, 지방세 등 불과 21개에 불과하던 서비스 항목을 하이패스 충전, TV수신료∙ 휴대폰 요금 납부 등 110여 가지로 확대했다.
또한, 가맹점의 서비스 운영 편의를 위해 전국 모든 점포에 2차원 바코드 리더기를 도입해 QR코드 스캔 방식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CU에서 납부 가능한 공공요금이 다양해지고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인지도도 높아지면서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 이용건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은행 및 관공서 방문을 꺼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지난 해 전년 대비 이용 건수가 14.5% 뛰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CU는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며 체계화된 전산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납부 정보가 관리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과 협력하여 국민이 편리한 납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는 고객들이 코로나19에도 편리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국 점포를 거점으로 하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편세권’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