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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헤어스타일 유목민? 얼굴형에 따른 헤어스타일

장은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8 15:02

수정 2021.07.28 15:02

얼굴 비율에 따라 레이어드 위치 다르게 해야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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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작고 갸름한 얼굴을 갖고 싶다면 레이어드 컷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얼굴의 비율에 따라 레이어드 위치를 다르게 한다면 ‘인생 헤어스타일’ 만들 수 있습니다.

◇광대, 턱이 발달한 얼굴형

광대나 턱이 발달해 얼굴이 넓적하다고 느껴진다면 얼굴의 측면을 가려 세로로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얼굴 측면의 모발을 턱 부근에서 레이어드하면 장막을 친 듯 얼굴이 가려집니다. 숱을 가볍게 덜어내 모발 사이로 얼굴이 보이는 것보다 숱을 무겁게 살려주는 것이 턱과 광대로 향하는 시선을 차단하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턱을 감싸는 길이의 스트레이트 일자 단발, 얼굴 측면의 모발을 과감하게 레이어드 한 ‘히메컷’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이마 또는 볼, 턱이 긴 얼굴형

광대, 턱이 발달한 얼굴과는 반대로 이마나 볼, 턱, 코, 인중 등의 길이가 길어 세로로 길어보이는 얼굴형도 있습니다.
유독 이마가 긴 경우에는 앞머리를 드리워 이마를 가릴 수 있습니다.
볼이나 턱, 코나 인중 등이 긴 경우에는 해당 부위의 윗부분에 레이어드를 더해 주세요. 시선을 위로 향하게 만들어줍니다. 볼이 긴 경우에는 눈 부근에서, 인중이나 턱이 길면 광대 부근에서 레이어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모발의 끝은 숱을 살려 무겁게 커팅 하기 보다 가볍고 자연스럽게 커팅 해야 시선이 아래에 머무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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