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폴드3·Z플립3 예약 전작의 10배…통신사도 마케팅 전쟁
3社 갤럭시 신제품 개통시작
역대급 흥행에 가입자 확보 나서
SKT "사전예약 60%가 3040"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하며 폴더블폰의 대중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플립3에 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가입자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작보다 최대 10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급 예약자가 몰린 탓에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는 신제품을 두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모습이다.
■갤럭시Z폴드3·플립3 잡아라
통신업계는 일제히 갤럭시Z폴드3·플립3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은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PXG와 함께 'PXG 스페셜 에디션'을 준비, 예약판매 시작 후 이틀만에 완판됐다.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T기프트 '스타워즈'는 준비한 물량 2000개가 모두 마감됐고 '크루엘라' 또한 마감이 임박하는 등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KT는 이날 개통 행사를 새롭게 변화된 KT의 플래그십 공간인 KT애비뉴 강남 매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KT 유튜브채널'로도 동시에 공개됐다.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농구 국가대표 허훈 선수를 비롯해 추첨을 통해 당첨된 폴더블폰 사전예약 고객 100명이 '이벤터스 웨비나' 플랫폼을 통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1호 개통 고객과 단말기 전달식 및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1호 개통고객 이벤트를 통해 단말기종별 1인, 총 2인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국내 최대 힙합 레이블 'AOMG'의 사이먼 도미닉과 연계한 이색 행사를 기획해 고객과 함께 최고급 SUV 차량을 타고 특별 에스코트를 받으며 행사장에 도착하는 이벤트를 연출했다.
■ 3040에 인기, 사전예약 10배↑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0%를 차지했다. 단말 별로는 갤럭시Z폴드3의 경우 30~40대 남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57%를 차지했다. 갤럭시Z플립3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를 보였으며, 그 중 25~45세 여성 고객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갤럭시 Z 폴드3은 512G 모델이 예약 비중 58%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갤럭시 Z 플립3은 크림 컬러가 34%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사전 예약 이틀만에 완판된 PXG 스페셜 에디션은 예약 고객 중 35~49세 연령대 고객이 62%를, 남성이 89%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김아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