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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무색한 명품 돌풍…발란, 지난달 거래액 200억원 돌파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발란의 지난달 거래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월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지 7개월 만이다.
발란은 지난달 거래액이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온라인 쇼핑으로 눈을 돌리면서 급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액 200억원 돌파 시점이 패션 비수기인 '8월'이라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경쟁사들이 사업 영역을 중고·키즈·리빙·골프·SPA 브랜드 등 전방위로 확장하고 있는 반면 발란은 순수 럭셔리 브랜드 상품으로만 달성했다.
발란의 거래액 상승은 구매력이 높은 40대 이상 고객이 견인했다. 지난해에는 MZ세대(10~30대)가 발란의 주 이용 고객이었지만 올해 들어 4050 세대 사용자가 늘었다. 지난달에는 45%까지 비중이 늘었다. 구매력 있는 4050 세대 고객이 전통 하이엔드 브랜드를 즐겨 찾으며 순도높은 럭셔리 플랫폼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올해 초 월 거래액 1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7개월만에 210억원을 돌파한 것은 소비자들이 발란이 고객들에게 쉽고 재밌고 안심할 수 있는 곳이는 증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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