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진라거, 출시 2주 만에 초도물량 완판…"2초에 1캔 팔려"

뉴시스

입력 2021.10.01 09:16

수정 2021.10.01 09:1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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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오뚜기와 협업한 진라거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1일 밝혔다. 진라거 80만캔이 출시 2주 만에 완판된 것이다. 이는 2초당 한 캔씩 판매된 셈이다.

진라거 초도 물량 완판은 맛의 진정성에 초점을 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어메이징은 오뚜기와 협업하면서 재미 요소나 이슈 메이킹보다는 맥주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맛의 기본'에 방점을 뒀다고 밝힌 바 있다.


어메이징 관계자는 "진라거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제맥주 중 하나인 '새뮤얼 아담스'(Samuel Adams)와 같이 몰트의 풍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라거"라고 소개했다.


한편 진라거는 CU, GS25, 7-ELEVEN, 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 GS수퍼마켓, 롯데슈퍼 등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가 물량이 확보되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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