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갑 서예전 '함께 쓰기 – 한글과 한자' 개최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은 특별전 '함께 쓰기 – 한글과 한자: 개원칙서에서 한글재민2.0으로'를 2일부터 12월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 교수와 국민대학교 사회문화디자인연구소의 김민 교수, 박윤정 겸임교수, 이규선 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재민체'로 완성한 서예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국한문 혼용의 '대한의원개원칙서'의 한글과 한문을 재민체로 쓴 '대한의원개원칙서'를 비롯해 '상학부대신서', '학부대신께 올리는 글', '학부대신답서', '역질 관련 영조 윤음', '무오년 독감', '삼일독립선언서', '선언서', '대한민국임시헌장선포문' 등 모두 9점이 선보인다.
2020년 한글날에 처음 선보인 '재민체'는 이달 '대한의원개원칙서'에 등장한 한글 33자와 123자 한자와 국정신문화연구원 장서각에서 제공한 국한문 혼용의 구한말 공식외교문서에서 발췌한 한자 176자를 바탕으로 '한글재민2.0'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KS표준한자 4888자를 탑재한 '한글재민2.0'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개설한 웹사이트 '공유마당'에 오픈소스 형식으로 기증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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