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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전주시의원 “전주·완주 통합은 시대적 사명”

뉴스1

입력 2021.12.16 15:06

수정 2021.12.16 15:06

김호성 전주시의원© 뉴스1
김호성 전주시의원©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와 완주의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소명입니다.”

김호성 전주시의원이 16일 제38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광역시가 없는 도는 강원과 전북뿐이다. 1 광역시, 1도라는 제대로 된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고 있지 못해 국가 예산 등에서 홀대를 받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전주·완주를 반드시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전주·완주 통합이 무산됐지만, 당시 청주시와 청원군, 마산, 진해, 창원시는 통합에 성공해 청주시, 창원시로 각각 출범했다”면서 “통합된 청주시의 인구는 87만5000명, 면적은 서울의 1.6배로 커졌고, 올해 예산도 시 단위 중 전국에서 4번째로 눈에 띄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면 통합이 무산된 전주·완주는 정체해 가고 있다”면서 “전주 인구는 10년째 거의 제자리고, 남원시와 김제시 인구를 추월했던 완주군 인구는 지난해부터 증가세가 확연하게 꺾였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국 4개 권역의 메가시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전북은 광주·전남과 충청권 메가시티 사이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돼가고 있다"면서 ”실제 호남 광역경제권에서 전북의 몫은 언제나 30%에 불과하다. 이는 지역의 규모를 키우지 못하고 지역 혁신의 길을 찾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한 당연한 결과다“고 말했다.


김호성 의원은 “해답은 명백하다. 1 광역시, 1도의 광역경제권을 형성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전주·완주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
전북이 독립적인 광역경제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