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식당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뒤 종사자와 이용객들의 확진이 잇따르는 등 20일 오후 5시 기준 광주에서 58명(7183~7240번), 전남에서 35명(5537~557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확진자 세부 감염경로는 Δ동구 공공기관 관련 8명 Δ광산구 중학교 관련 2명 Δ남구 복지시설 관련 1명 Δ북구 중학교 관련 1명 Δ북구 어린이집 관련 1명 Δ타시도발 12명 Δ기확진자 관련 22명 Δ조사 중(유증상 검사) 11명이다. 자가격리 중이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이들은 10명이다.
동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는 지난 18일 이후 남구 한 식당을 통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동구 상하수도 관련 기관에 종사하는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발생한 8명은 공공기관 근무자의 가족과 지인 2명, 식당 종사자와 지인 3명, 식당 방문자와 지인 3명이다. 현재까지 동구 공공기관발 누적은 17명이다.
유형별 확진자 중 Δ광산구 중학교 관련 2명 Δ남구 복지시설 관련 1명 Δ북구 중학교 관련 1명 Δ북구 어린이집 관련 1명은 전부 격리 중이나 해제 전 검사로 확진된 사례다.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환자들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총 35명의 확진자는 지역별로 순천 9명, 해남 6명, 광양 5명, 무안·여수·화순 3명, 나주·영광 2명, 고흥·장성 1명이다.
이들 중 18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고 1명은 스위스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다. 이들 19명은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가 없다.
순천 확진자 9명 중 3명은 대학생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명(5541번)이 먼저 확진됐고 이 학생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하던 중 룸메이트 등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나머지 6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 5명과 스위스에서 온 해외입국자 1명이다. 자가격리자 중 2명은 교회 관련으로 현재까지 해당 교회발 확진자는 누적 33명이다.
해남 확진자 중 4명은 어린이집 관련이다. 이들 중 3명은 원생이고 1명은 교사다. 현재 해당 어린이집은 휴원 조치됐다.
앞서 지난 19일 해남의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 지표환자를 포함해 원생 4명과 가족 4명이 확진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틀 새 해남에서는 어린이집 2곳에서 총 1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두 어린이집 확진자 발생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해남의 나머지 확진자 중 1명은 격리 중 확진된 사례고 1명은 1주일 전 서울에 다녀온 무직자로 파악됐다.
광양에서는 학생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전날 고교생 1명이 먼저 확진됐고 그의 접촉자를 검사하던 중 친구 2명이 이날 확진됐다. 또 다른 1명은 중학생으로 현재 해당 학교 현장평가가 진행 중이다.
또 영광과 여수에서도 각각 초등학생 확진자가 1명씩 발생해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영광은 전 학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900여명을 전수조사하며 여수는 해당 학급 인원만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가족과 지인, 동선겹침으로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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