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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 환경개선, 평산초·병영초 석면해체·제거 완료

뉴스1

입력 2022.01.19 16:40

수정 2022.01.19 16:40

울산 중구 병영초(별관동) 석면 제거 현장.(울산교육청 제공)© 뉴스1
울산 중구 병영초(별관동) 석면 제거 현장.(울산교육청 제공)©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동안 평산초와 병영초(별관동)의 석면천장·등기구·냉난방기 교체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체공사로 기존 석면 천장은 친환경 석고 텍스로, 형광등은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으로, 노후된 냉난방기는 신형으로 교체해 학교 환경을 개선한다.

현재 석면철거 완료 후 석면모니터단과 외부전문가가 참석해 잔재물 조사를 완료했고 냉난방기, LED조명, 천장 마감재 설치 등 후속공정을 진행중이다.


공사 완료 후에는 준공 전 교실 내부 공기질 측정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석면해체 제거 전 지난해 11월부터 학부모, 석면감리, 외부환경 전문가, 시민단체, 교직원 등 석면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천장 교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원청 관계자는 "2022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8개 학교의 석면천장 교체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라며 "노후 유해 환경으로부터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차례로 학교 석면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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