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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곳 금융 대출 비교를 한번에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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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사업자들 쿠콘 API 활용

30여곳 금융 대출 비교를 한번에

[파이낸셜뉴스] 쿠콘의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대출 비교 서비스가 다양한 업권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콘은 최근 키움증권과 하나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연계했다고 8일 밝혔다. 쿠콘이 구현한 대출 비교 서비스는 각각 키움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MY자산'과 하나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쿠콘이 제공하는 대출 비교 서비스는 30여개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한도와 확정 금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쿠콘만 연결하면 금융기관을 일일이 연계하지 않아도 많은 금융기관의 상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쿠콘은 대출 비교 서비스 연계 시장에서 독점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취득한 키움증권, 하나카드와의 이번 연계는 쿠콘의 API가 은행, 핀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증권사, 카드사 등 다양한 업권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특히, 키움증권과의 연계는 쿠콘과 증권사가 최초로 API를 연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쿠콘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API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최적화된 API로, 초개인화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대출 비교 서비스가 쿠콘 API를 탑재했으며, 시장 내에서 서비스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토스, 카카오페이, 핀다, 현대카드 등이 쿠콘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API를 통해 개인 맞춤형 대출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은 앞으로 핀테크 서비스와 금융기관 간 연계사업을 활성화해 금융소비자에게 다양한 대출상품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개 기관과 해외 40여개국, 2000여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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