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조원진, 내일 박근혜 대통령 달성군 사저 방문

뉴시스

입력 2022.02.18 10:01

수정 2022.02.18 10:01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2.17. right@newsis.com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2.17. right@newsis.com

【서울=뉴시스】남상훈 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1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주가 예정된 대구 달성군 사저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원진 후보는 19일 11시경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주변 일대의 환경과 안전 등을 점검하고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조 후보는 이날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 전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개혁 등 수많은 개혁을 추진했고, 국민행복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했는데, 거짓촛불세력의 악랄한 가짜뉴스, 선동, 조작에 의해 불법탄핵되시고 무려 4년 9개월동안 인신감금을 당했다”면서 “이제 자유의 몸이 되신 박 전 대통령이 그토록 좋아한 국민의 손을 잡고 웃을 수 있는 날이 다가오니 정말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짓촛불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저질적인 가짜뉴스로 얼마나 마녀사냥했나. 하루 10시간, 주 4회의 살인적인 재판은 또 어땠나. 반복되는 재구속 수사, 형집행정지 거부 등 그야말로 인권유린이었다”면서 "이것이 정치보복이 아니고 무엇인가. 문재인의 적폐청산은 박 전 대통령이 말한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보복’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조원진 후보는 “이제 박 전 대통령이 뇌물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모든 국민께서 안다. 박 전 대통령은 그 누구에게도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들어준 것이 없다”면서 “이제 박근 전 대통령은 자유와 정의의 상징이 되셨다.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 칼잡이 노릇을 한 윤석열 후보는 지금이라도 죄없는 박 전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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