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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SM엔터 품을까..“지속적으로 검토 중”
카카오엔터, SM 최대주주 이수만 지분 인수설
유력인수자였던 CJ ENM 대신 SM엔터 시너지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는 11일 제기된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지분 인수설과 관련, “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제휴와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은행(IB) 및 관련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SM엔터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지분(18.72%)을 인수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와 SM엔터 시너지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히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사업 분야 협업도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SM엔터 인수전은 카카오와 CJ그룹 간 2파전으로 진행됐다. 양사 모두 네이버와 손을 잡은 하이브와 대항하기 위해 ‘콘텐츠 혈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카카오가 SM엔터를 인수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SM과 SM C&C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SM은 전일보다 3.6% 가량 오른 8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인 SM C&C는 약 23% 급등했다.
[email protected]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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