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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 점포 331곳 문 닫았다…신한 76곳·국민 6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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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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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지난해 은행 점포 330여곳이 문을 닫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비대면 거래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국내 은행 점포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설 점포와 폐쇄 점포 수가 모두 반영된 국내은행 점포 수는 총 6094곳으로 전년 말(6405곳)보다 311곳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점포 수는 Δ2018년 23곳 Δ2019년 57곳 Δ2020년 304곳 Δ2021년 311곳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점포가 1년 사이 244곳 감소했다. 지난해 말 비수도권은 전년보다 67곳 줄었다.

특히 시중은행 점포 감소 규모는 230곳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지방은행과 특수은행은 각각 57곳과 24곳 줄어들었다.

지난해 신설된 점포는 20곳이며 폐쇄된 점포는 331곳이었다.

시중은행별 묻 닫은 점포 수는 Δ신한은행 76곳 Δ국민 62곳 Δ우리 55곳 순으로 파악됐다.

새로 문을 연 시중은행은 농협(5곳)과 기업·국민(4곳) 순이었다.

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확대하는 데다 은행권 점포 효율화의 영향을 받아 점포 감소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은 "은행의 점포 운영 자율성은 존중하되 노령층 등 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 이용자의 금융 접근성 보호를 위해 은행권이 추진 중인 우체국 창구제휴, 은행 공동점포 추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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