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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구·경북 '지역혁신사업' 선정…국고 700억원 지원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7울7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7울7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강원플랫폼과 대구·경북플랫폼을 신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수형인 대구·경북플랫폼에는 올해 국비 400억원을 지원하고, 단일형인 강원플랫폼에는 300억원을 지원한다.

지역혁신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와 지역대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해 지역 핵심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과 지역 정주를 지원한다.

올해는 2020년 선정된 광주·전남플랫폼과 울산·경남플랫폼, 충북플랫폼, 2021년 선정된 대전·세종·충남·플랫폼을 포함해 모두 6개 플랫폼에 국비 2440억원을 지원한다. 참여 지자체가 전국 17개 시·도 중 11곳으로 확대됐다. 사업비의 30% 이상은 지방비에서 부담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5년(3+2년)이다.

신규 선정된 강원플랫폼에는 강원대를 포함해 지역 내 15개 대학과 60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한다. '데이터 기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수소에너지'를 핵심 분야로 선정했다.

바이오 클러스터(춘천) 디지털 헬스케어 클러스터(원주) 액화수소 실증 클러스터(강릉·동해·삼척) 등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해 지역의 미래혁신사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경북플랫폼에는 경북대 등 23개 대학과 214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한다.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를 위해 '전자정보기기', '미래차전환부품'을 핵심분야로 선정했다.

기업 집적지나 주민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 현장·공유캠퍼스를 조성해 대학과 기업, 지역과 연계를 강화한다. 대학 간 거리가 먼 권역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확장 가상공간 등을 활용한 캠퍼스(메타캠퍼스)를 구축해 대학교육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2개 플랫폼이 핵심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르도록 하는 선순환 구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혁신플랫폼과 함께 지역 맞춤형 규제특례 제도인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을 확대해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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