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러, 르비우·드니프로 미사일 폭격 재개…16명 사상(종합)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르비우 미사일 5발 공격…6명 사망·8명 부상
드니프로 2곳도 타격…2명 부상·철도 시설 등 파괴

[서울=뉴시스] 우크라이나 의원이 1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서부 르비우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우크라이나 의원이 1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서부 르비우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신정원 박현준 기자 = 러시아군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 5발의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당국은 주민 대피 경보를 발령했으며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이날 오전 텔레그램을 통해 "5발의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며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도 텔레그램에서 "고대 유럽 르비우 민간 기반 시설에 5차례의 강력한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공중에서 야만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냉소적으로 전 세계에 우크라이나인들을 죽이는 자신들의 '권리'를 선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현지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소에 머물라고 촉구했다.

르비우 지역 군사행정 책임자인 막심 코지츠키는 현지 오전 8시30분께 올린 텔레그램 글에서 "공습 경보가 계속되고 있다"며 "대피소에 머물러 있으라"고 말했다.

가디언 등 외신들도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CNN은 "오늘 아침 르비우에 미사일 5발이 발사됐다"며 "도시 위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FOX 뉴스는 "4번 기차역에 검은 연기가 보이고 있다"며 "뒤에선 공습 사이렌과 구급차 소리가 들린다"고 했다.

이후 현지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6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고 알렸다.

코지츠키는 "오늘 아침 르비우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6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중남부 도시 드니프로에서도 미사일 공격이 보고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드니프로가 미사일 2발의 공격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철도 시설이 파괴되고 2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발렌틴 레즈니첸코 드니프로 지역 군 책임자는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아침 시넬니키우와 파블로그라드 2곳이 마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넬니키우에서 2명이 부상했고 미사일은 인프라 시설을 명중했다"며 "구조대원들이 불을 껐다"고 설명했다. 또 "파블로그라드에선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철도 인프라가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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