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아시아 차르'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담당과 태평양 일대 순방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中과 안보 협정 추진' 솔로몬제도도 방문

[워싱턴=뉴시스]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5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CSIS 유튜브 캡처) 2022.04.05.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5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CSIS 유튜브 캡처) 2022.04.05.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행정부 '아시아 차르'로 불리는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태평양 일대 순방에 나선다.

백악관 NSC는 18일(현지시간) 에이드리엔 왓슨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캠벨 보좌관이 이번 주 하와이, 피지,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순방에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동행한다.

순방 대표단에는 이 외에도 NSC와 국무부, 국방부, 국제개발처(USAID) 담당자가 동행한다. 왓슨 대변인은 "대표단은 자유롭고 개방되며 회복력 있는 인도·태평양을 증진하고 역내 우리의 오랜 관계 심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순방 일정에는 솔로몬제도 방문이 포함된 점이 눈길을 끈다. 솔로몬제도는 중국과 안보 협력 협정을 추진해 미국과 호주 등의 우려를 자아냈다. 호주 역시 최근 중국과의 안보 협정을 만류하려 태평양 담당을 솔로몬제도로 파견했었다.

대표단은 하와이에서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 고위 군사 당국자, 역내 파트너와 협의할 예정이다. 피지와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에서도 고위 정부 인사들을 만난다. NSC는 "태평양섬과 인도·태평양 전역에 번영과 안보, 평화를 가져다줄 파트너십을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NSC는 이어 "그들(대표단)은 태평양제도포럼(PIF) 대표자들과 만나 태평양 전체에 중요한 문제를 논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지난 2월 이 지역을 순방하고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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