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우크라 마리우폴 제철소에 민간인 1000여명 은둔중…러 폭격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러시아의 최후통첩에도 결사항전 중인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한 제철소에 민간인 1000여명이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우폴 시의회는 텔레그램을 통해 아조우스탈 제철소 지하 대피소에 1000명 이상의 민간이 숨어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민간인 대부분은 여성과 아이, 노인들이라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러시아군이 이 제철소에 대규모 폭탄을 투하했다고 덧붙였다.

약 두 달 간 마리우폴을 공격해온 러시아군은 지난 16일 우크라이나군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ABC뉴스의 '디스위크'에서 "도시는 아직 함락되지 않았다"며 "우리의 군대, 우리의 군인들이 있다. 그들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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