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분 뛰고 최다 득점…커리 맹활약한 GSW, PO 2연승 질주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덴버 너게츠를 꺾고 플레이오프 2연승을 질주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플레이오프 덴버와 1라운드 2차전에서 126-10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2-0을 만들며 기세를 올렸다. 반면 적지에서 2연패를 당한 덴버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 홈으로 장소를 이동, 3차전을 치르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3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조던 풀(29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클레이 탐슨(21점)과 앤드류 위긴스(13점 8리바운드)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6점 11리바운드를 올렸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요키치는 4쿼터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승리만큼이나 골든스테이트를 기쁘게 한 건 커리의 완벽한 부활이었다.
커리는 지난 3월17일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뒤 한 달 동안 실전을 치르지 못한 채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섰다. 지난 1차전에선 벤치에서 출발했는데, 그래도 16점을 올리며 성공적인 복귀신고를 했다.
몸상태를 끌어올린 커리는 2차전에서 펄펄 날았다. 이날도 커리는 경기 중반 투입됐는데, 경기력은 1차전을 능가했다. 23분밖에 뛰지 않았음에도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코트를 지배했다.
여기에 커리가 없을 때 빈 자리를 훌륭히 메운 풀을 비롯한 동료들까지 펄펄 난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역전에 성공한 뒤 줄곧 리드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같은 날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유타 재즈의 경기에서는 댈러스가 110-104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1 동률을 만들었다.
루카 돈치치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제일런 브런슨이 홀로 41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막시 클레버도 3점슛 8개 포함 25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112-97로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조엘 엠비드가 31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19일 NBA PO 전적
골든스테이트 126-106 덴버
댈러스 110-104 유타
필라델피아 112-97 토론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