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박재범 원소주, 7월 편의점 입점 논의…"상압증류 제품 출시도 계획"

뉴스1
가수 박재범(Jay Park)이 론칭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원소주(WONSOJU)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가 지난 2월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열렸다. 2022.2.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박재범(Jay Park)이 론칭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원소주(WONSOJU)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가 지난 2월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열렸다. 2022.2.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온라인에서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박재범 원소주'를 이르면 7월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하면서 생산량과 배송 등을 이유로 하루 최대 2000병으로 제한한 판매량도 늘어나게 된다.

20일 원스피리츠 주식회사에 따르면 원소주는 7월 입점을 목표로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소주는 출시 당시부터 편의점 측의 입점 요청을 받아왔다.

다만 편의점 입점 전 라인업 확장과 생산량 증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게 원스피리츠 측의 입장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상압증류 방식의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원소주 제품은 감압증류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감압증류는 장치 속의 압력을 낮춰 증류하는 것으로 섭씨 40~50도에서 미리 증류하기 때문에 맛이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소주는 증류에 2주, 옹기 숙성에 2주가 걸려 생산량을 갑자기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장인이 손수 만드는 옹기를 사용하는데, 최근에는 옹기 제작 속도도 높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판매 시작 이후 매일 아후 2000병씩 팔리는 원소주는 여전히 오전 11시 판매가 시작되면 1~2분 내로 모든 재고가 소진된다.

그러나 최근 시스템 오류를 겪으며 온라인 판매가 잠시 중단된 상태다. 전날 '원소주몰'의 시스템 오류로 이날 '솔드아웃' 안내가 뜨지 않으면서 26분 만에 총 6만3915병이 팔렸다.

원스피리츠 측이 이미 결제한 소비자들의 선택에 따라 배송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당분간 판매가 중단된 것이다.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하루 2000병 이상 배송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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