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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반도체·자동차 선전…광주·전남 1분기 수출 호조세

뉴스1
광양항./뉴스1
광양항./뉴스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석유화학제품과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이 선전하면서 1분기 광주·전남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내놓은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1분기 수출액은 161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수입액은 131억8000만 달러(전년동기 대비 44.4% 증가)를 보이며 무역수지는 29억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3.9% 소폭 증가했지만 전남은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단가 강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 수출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남 52.3%, 광주 13.6% 등 각각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 둔화, 주력 수출시장 변화 등 영향으로 철강판, 자동차, 선박, 냉장고 등 품목은 1분기 수출이 감소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광주·전남 1분기 수출은 금액과 중량 모두 지난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전인 2020년, 2019년 1분기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수입 급증, 우크라이나 사태, 양적 긴축 등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는 하방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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