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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교 12곳에 '한복 교복' 보급한다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정부가 올해 전국 중·고등학교 12곳에 '한복 교복'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한복 교복 보급사업'에 참여할 중·고교 12곳을 6월7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문체부는 2019년부터 공동으로 한복교복을 보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35개 공·사립 중·고교와 대안학교 학생 5390명에게 한복교복을 지원했다.
교육부 인가를 받은 국내 중·고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재외 한국학교에서도 한복 교복을 착용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중·고교는 사전에 재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 신청할 수 있다. 7월에 최종 선정된 학교에는 한복교복 설명회와 전문가의 디자인 컨설팅,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한복교복 디자인은 2020년까지 총 81종이 개발됐다. 올해까지 한복교복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50여종을 추가 개발해 학생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 개발된 한복교복 디자인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참고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규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한복교복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교육 교재"라며 "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도로 관계부처와 적극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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