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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전입 학생 위해" 옥천 주택·토지 쾌척한 70대

뉴스1
단독주택을 증여한 김정숙씨.(오른쪽부터 두번째) © 뉴스1
단독주택을 증여한 김정숙씨.(오른쪽부터 두번째) © 뉴스1
김정숙씨가 증여한 단독주택 전경. © 뉴스1
김정숙씨가 증여한 단독주택 전경.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의 한 어르신이 농촌 전입 학생들을 위해 주택과 토지를 쾌척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옥천군에 따르면 주택 경북 김천시에 거주하는 김정숙씨(75)가 청산면 산계1리 자신의 단독주택과 토지를 포함한 300㎡ 규모의 부동산을 청성면민협의회에 증여했다.

김씨는 2011년 이 부동산을 사들여 휴양을 위한 곳으로 사용해 오다 마을 이장을 통해 청성면을 위해 써달라는 기증의 뜻을 전했다.

산계1리 마을회와 청성면은 김씨와 협의해 청성면민협의회를 피증여자로 정했다. 면민협의회 임시총회를 거쳐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

청성면민협의회와 청성면은 증여받은 주택을 지난해부터 이어온 교육 이주가정 지원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씨는 "10여 년 전부터 이 집을 팔기보다는 마을주민을 위한 사업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증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성면민협의회는 지난해 6월부터 교육이주가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성면과 함께 현재까지 12가정의 정착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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