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마련하겠다"
기사내용 요약
제42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에게 이메일 발송
"장애인 고용 개선 부분·고객 차별 경험 고민해달라"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한종희 삼성전자 DX 부문장(부회장)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오늘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이라며 "장애인이 근무 가능한 직무를 발굴하며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의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니버설디자인도 강조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일명 공용화 설계로 성별, 나이, 국적, 신체 조건, 장애 유무 등과 관계 없이 모든 사람이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도 개선할 부분을 고민하고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회사 차원에서 점자 사용 설명서, 음성 인식 지원, 수어 상담 서비스 등 접근성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법은 무엇일지 등을 임직원 여러분이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한 부회장은 앞서 지난 1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사옥에서 타운홀 미팅 'DX 커넥트'를 주재하는 등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그는 "수평적 호칭 문화가 정착되고, 올해부터는 직급 표기도 없어진다"면서 "앞으로 부회장님 대신 JH라고 불러달라"고 제안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이메일도 그의 이니셜 'JH'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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