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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사주세요"…슈퍼리치 향한 우크라이나 캠페인

뉴시스
[서울=뉴시스] ;우크라이나 캠페인 '전투기를 사주세요' 영상(사진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2022.04.20. photo@newsisco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크라이나 캠페인 '전투기를 사주세요' 영상(사진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2022.04.20. photo@newsisco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전 세계 부자들을 향한 우크라이나 전투기 기부 운동이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전투기를 사주세요' 캠페인이 세계적 부자들에게 러시아에 침략 당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 운동의 주최 측은 "세계 정부들이 우크라이나를 넘어 갈등이 확산한 것을 우려해 전투기를 보내거나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이 12일 자체 웹사이트에 공개한 영상에는 조종사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가수, 배우, 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러시아 공군과 경쟁할 수 없는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남성은 "우리는 박애주의자인 당신에게 당신의 재정적, 조직적, 정치적 능력을 발휘해 우리에게 전투기를 사서 양도해주길 요청한다"며 "비행기 한 대가 수많은 무고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은 영어와 우크라이나어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워싱턴포스트는 누가 캠페인을 기획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영상이 공개된 웹사이트에 따르면 전투기 1대 가격은 2500만 달러(약 308억 원)에 달한다. 우크라이나가 조종할 수 있는 기종은 수호이 기종 Su-25, Su-27, Su-24와 미그 기종 MIG-29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는 SNS를 통해서도 캠페인 해시태그(#buymeafighterjet)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에선 안톤 게라셴코 내무장관 보좌관과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이 해시태그 공유에 동참했다.

네티즌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 등 세계적인 부자들에게 해시태그를 공유하며 캠페인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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