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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정치혁신 위해 지방의원 비례후보 내지 말라"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시민단체 "표 비례성 확보 위한 정치 결단 필요"

[광주=뉴시스] 정치개혁 광주시민연대는 20일 광주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표의 비례성 확대를 위한 정치 개혁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정치개혁 광주시민연대 제공) 2022.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정치개혁 광주시민연대는 20일 광주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표의 비례성 확대를 위한 정치 개혁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정치개혁 광주시민연대 제공) 2022.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6·1지방선거에서 표의 비례성을 높이는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정치개혁 광주시민연대는 20일 오후 광주 서구 민주당 광주시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표의 비례성과 이에 기초한 정치적 다양성 확보는 민주 정치의 핵심가치다. 이를 제도화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정치 세력의 마땅한 책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혁신 공천'을 약속했지만, 현실은 구태의연한 줄 세우기 뿐이다"고 비판하며 "표의 불비례성을 완화하기 위해 광역·기초의회 비례대표를 내지 말라고 촉구하는 것은 막무가내 생떼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기초의회 선거에서 민주당은 전체의 65% 정도만 획득했지만, 의석은 80%를 차지했다. 광역의회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 있지 못한 지방의회 비례대표에 민주당 후보만 내지 않아도, 표의 불비례성은 충분히 완화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 밖에도 시민사회 소통을 통한 정치 개혁 로드맵 제시, 비위 관련자·징계자 공천 원천 배제 등을 요구했다.

회견을 마친 단체 소속 활동가 40여 명은 시당을 항의 방문했으며, 1시간 30분 동안 연좌 시위를 벌였다.

한편, 정치개혁 광주시민연대에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광주진보연대·광주여성민우회·광주환경운동연합·참여자치21 등 지역 4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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